독서일기2

나를 돌아보지 않는 나에게

청산 /임흥윤 2025. 9. 13. 22:54



나를 돌아보지 않는 나에게
                정여울 지음

나는 스스로 반성하게 물었다
내 안에 가장 좋은 에너지는 무엇인지 내가 용기를 내 지켜야 할 최고인 내적 자산은 무엇인지 그것은 바로 한없는 다정타 감이었다
p8

커플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모든 것을 공유하다 보면 문득  나만의 시간이나 공간을 갖고 싶어 져 상대방의 사랑이 소욕이나 집착으로 느껴지곤 한다 모두 시시 쿨 쿨한 이야기와 내 모든 과거와 숨기고 싶은 아픔까지 상대방에게 다  말해야  한다면
그것은  사랑을  넘어  집착으로  치달을 수 없다
p30

사랑이 부족해서 상처가 생기는 것이 아니었다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몰랐기 때문에 서로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히는 것이었다
p43

상처를 핑계 삼아 책임감 있는 삶을 거부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하여 우리는 더 깊이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을 탐구해야 한다
p57

내게 하나뿐인 목숨을 내가 원하는 곳에 쓰고 죽는다는 것 이런  절실함이 우리의 위 대함이다 p58

세상과의 소통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상처로부터 숨지 않고 상처와 정면으로 맞서고 마침내 상처조차 내 삶의 소중한 일부로 만들어 마침내 그림자와 춤을 출 수 있을 때까지
트라우마가 빛을 발할 때는 오직 우리가 트라우마로부터 치유되려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순간들이다
p69

더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기보다는 내가 먼저 더 많은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라는 노력을 멈추지 말라고...... p77

내 안의 빛과 그림자를 차별 없이 보듬어내는 것 그리하여 내 바람직한 측면뿐만 아니라 부끄러운 측면까지 전체성으로 보듬는 것이 진정한 성숙이다 p83

돈이나 인기 명예나 권력과 이어지는 욕망들은 대부분 에고 이 잔가지에 속한다 셀프 즉 내면의 자기가 원하는 것은 화려하게 빛나지도 않지만 내 안에 깊은 무의식이  기뻐하는 것들이다
p89

당신의 쓰라린  그림자미 져도  다정한 친구로 만드은 슬기로움
그 마음속에 진정한 치유의 에너지가 있다
p101

나는 고통이라는 재료를 요모조모 조물조물 버무려 뭔가 엉뚱한 것을 만들어보고 싶어 한다 그러니까 고통이 엄습해 올 때면 그것을 표출하기보다는 숭화 할 것을 꿈꾼다
p106

내 마음의 날카로운 창 끝을 누그러뜨리는 마음 챙김

티베트 승려 초감 트롱 파는 진정한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의 본질이란 자신의 날카로운 창 끝을 인식하고 그 창 끝을 누그러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p109

자기 공감을 잘하는 사람은 공포나 우울에  휘둘리지 않으며 회복탄력성이 높아져 상처의 치유 속도가 높아진다
반대로 자신을 탓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친다
p117

내 영혼의 목마름이 불러낸 마음의 스승들이 품어내는 청명한 눈빛을 생각하며 오늘도 책을 펴고 아름다운 글에 _믿줄을 긋고 행간의 여백의 감동과 배움의 흔적을 또박또박 쓰고 또 쓴다
p151

나는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고 싶다
상처 입어 피눈물 흘리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피해자가 아니라 마침내 트라우마의 흉터보다 더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끝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마음 또한 어루만지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치유자가 되고 싶다
p157

눈물은 세상의 슬픔을 정복할 수 없지만 사랑은 세상의 슬픔을 끝내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다
p165

세상사는 물론 변하지 않는 자기 자신에게 너무 지쳐버려 기쁨도 슬픔도 웃음도 울음도 잊어버리는 것 그것이 바로 번아웃 증후군이다
p180

내 아픔을 치유하려면 불굴의 전사처럼 아픈 과 맞서 싸워야만 한다
p298

우리가 진정 되찾아야 할 감정은 바로 이런 것들이야다
내 삶을 내가 일으킬 수 있는 믿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
나를 둘러싼 세상을 내 힘으로 조금이라도 더 살만하게 만들 수 있는 희망,
삶의 주권을 되찾는 적극성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첫 번째 우울증 치유제가 되어줄 것이다
p200


콤플렉스를 적이 아니라 반려자로 받아들일 때 콤플렉스는 당신의 장애물이기를 멈추고 강력한 정신적 에너지 원천이 되어줄 것이다 콤플렉스를 받아들여 극복하려 노력할 때 우리는 비로소 자기 정신의 진짜 주인공이 된다
p213

애정과 책임감이 결합했을 때 인간은 이런 일은 못해라는 익숙한 방어 기계를 부수고 이런 일도 얼마든지 해낼 수 있으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때로는 자기 안에 익숙한 방어 기질을 깨뜨리는 것이 자기 발견과 자아 성장에 훨씬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p233

감정에 시달려 중요한 일을 충동적으로 결정해 버리고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이를 그르치는 것이 바로 마음 놓친 상태의 위험이다
p285

당신을 작아지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 세상 무엇도 당신의 자아를 움츠리게  짓누르게 빛 바래게 하지 못하도록 온 힘을 다해 저항하라
p238

사랑을 넘어선 사랑에는 어떤 집착도 없다 한  존재의 다른 존재를 향한 무한한 이해와 존중 만으로 충분한 그런 맑고 투명한 사랑이다
p239

2025년 9월 13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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