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온다
구재익
싱그런 사랑님 봄 아씨
겨울 나그네와 爲務交代
다정하고 반가우셔라
생명의 어머니
봄비를 재촉하는
훈풍을 몰고 오누나
아해들아 아서라 참아라
성급하면 다칠라
동장군 뒷끝 보일라
봄날의 전령 쑥과 냉이
파아란 싹 돋아올라
살며시 얼굴 내밀었네
동무아 같이놀자
암까치 유혹하는 몸짓
예사롭지 않구나
짝짖기 구애가
성공한듯 하구나
까치의 열애를 찬하노라
설 한풍 떠나가니
화사한 옷 차려입은
마침내 봄 날은 온다
26 2 23 평해의 춘당
'광야의 소리 > 구재익 시인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호아 이레와 천애축승자의 믿음 (0) | 2026.02.25 |
|---|---|
| 여호와닛시 깃발 아래로 (0) | 2026.02.23 |
| 신념은 진보 신앙은 보수로 (0) | 2026.02.22 |
| 몽환으로 (0) | 2026.02.21 |
| 정치의 종교화 .종교의 정치화 (0) | 2026.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