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

존재 원리와 실천/조응태

청산 /임흥윤 2026. 4. 3. 10:29

  



존재 원리와 실천
                조응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건강하고 온전하게 생존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번식 및 증가하는 본능을 갖는다. 이를 위하여 두 가지 차원을 필요로 한다. 즉 내용과 형식, 목적과 방법, 이론과 실천, 이(理)와 기(氣)로 구분된다.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사는 목적과 원리가 있고, 이를 실현하고 성취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다양한 공동체(가정 사회 국가 세계) 역시 공동체의 존재목적과 원리가 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들이 있다.
  예를 들면, 운전자는 자동차의 존재 및 작동 원리를 알고, 그것을 따라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운전해야 한다. 휘발유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자동차인지, 경유를 사용하는 차인지, 전기를 사용하는 차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시동(始動) 장치, 스톱(그만) 장치, 주유구(注油口) 위치, 비상등 스위치, 차폭등(車幅燈), 헤드라이트, 바퀴 사이즈 등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
  운전자는 건강한 상태에서,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차의 기본 원리를 알고, 교통법규들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선(善)한 목적으로 실제로 차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신호등을 지키지 않고, 속도를 위반하고, 운전자로서 예의를 지키지 않고, 범죄를 위하여 차를 사용한다면, 이는 잘못된 선택이 되어서 자동차의 존재 가치를 망가뜨리고, 운전자 자신의 행복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개인을 중심하고 보면, ‘나’라는 존재가 왜 사는가? 존재목적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를 잘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을 고심해야 한다. 가정도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부모 부부 자녀들이 각자 효도 사랑 존중 배려 등의 윤리를 지켜야 한다. 학교는 가르침과 배움으로 특별한 인재를 양성하는 존재 목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갖는다. 회사들은 그들만의 노우 하우(know how, 기술)를 개발하고 특징이 있는 경영방법으로써 이익 추구를 하고, 또한 세상을 위한 봉사를 하면서 다 같이 잘 사는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 구현에 앞서야 한다.
   종교도 많고, 그들 나름대로의 독특한 교리가 있고 문화가 있다. 그러나 모든 종교들이 종국(終局)에는 신도(信徒) 및 대중(大衆)들에게 자유, 해방, 복지, 건강, 행복, 평화를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종교라는 거룩한 이름으로 이런 목적과 실천을 병행해야 건전한 종교로 인정을 받고 신자도 증가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종교를 앞세우고 독재, 억압, 전쟁을 주도(主導)하면, 종교 공동체의 가치는 추락할 것이며, 세인(世人)들로부터 외면을 당할 것이다.
  국가는 어떤가? 무엇보다도 인류가 장구한 세월동안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쟁취한  자유민주주의, 평등, 박애를 지향(指向)해야 한다. 만약, 국가가 독재나 공산주의를 선택하면 국민 모두가 낭패(狼狽)를 당할 것이다. 세계는 어떤가? 인류와 국가들은 인류대가족 구현이라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全力)을 투입(投入)해야 한다. 최고 정상(頂上)의 목표는 평화롭고 복지가 편만(遍滿)한 인류대가족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이다.
  대자연과 우주는 어떤가? 신비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자연과 우주는 인간에게 안락한 복지환경을 제공해주며,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 것을 주는 것을 존재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써 장엄한 우주 궤도인 공전(公轉)과 자전(自轉)을 하면서 조금의 오차도 없이 초과학적으로 진행하고, 1년 4계절에 따라서 춥고 덥고 온화하고 서늘한 변화를 일으킨다. 그런 변화를 보고 느끼면서 우리는 자극적인 기쁨을 얻는다.
  그런데, 기이(奇異)한 현상, 원하지 않는 불행한 일이 고대로부터 잔존(殘存)해 왔다. 그것은 선악(善惡) 사이의 투쟁이다. 악이란 무엇인가? 왜 생겼는가? 이 난해한 문제는 우리를 고통으로 이끈다. 그러한 선악 투쟁의 극단적인 구별이 지금 세계에서 자유 평등 민주 자본주의 체제와 독재 및 공산체제로 구분되고, 또 싸우고 있다. 결국 선(善)한 인간, 국가, 세계가 승리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될 것이고, 되어야 한다. 양심은 우리에게 선(善)을 선택하라고 권고하고 명령한다. (日光 趙應泰 01034076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