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의 패턴 분석을 통한 공동 행복 증진
조응태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주위 사람들이 자기에게 관심을 갖고 봐 주고, 좋은 평가를 해 주거나 적절한 조언을 해주기를 바란다. 또는 동조해 주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누구나 혼자 살기를 좋아하지 않고, 함께 살고 싶은 사회성(社會性)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조용한 밤거리를 걷는데, 혼자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굉음을 내면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이가 있다고 하자. 이 때 내가 그 사람과 마주쳤을 때에 그가 보이는 반응은 두 가지이다.
1)‘아이고 창피해라.’는 느낌을 받고서 노래를 멈추고 페달이나 악셀레이터를 열심히 받는 경우이다. 2)누가 보든 말든 노래를 계속 부르며 나가는 경우이다.
여기서 1)번의 경우에는 평소에 부끄러움이 많고 남들 앞에서 자기의 주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소심형(小心形)이다. 그래서 밤에 혼자 노래를 부르면서 자기의 마음을 표출시키는 것이다. 그러다가 들키면 중단한다.
2)번의 경우에 대해서 그의 심리를 분석해 보자. 이 경우는 세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첫째, 누가 보건 말건 자기 생각이나 신념을 소신껏 밀고나가는 신념형(信念形)이다. 둘째, 불안이나 불만이 있는 경우에 그것을 은근히 표출해 보는 것이다. 셋째, 자기가 하고 있는 언행이 남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인지를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다.
혹시 주위에 혼자 중얼거리면서 자기가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에, “조용히 하라!”고 핀잔을 하거나, “뻔한 말을 왜 반복하느냐?”고 인권을 무시할 수도 있다. 이제 그러지 말고 그에게 다가가서 혼자 중얼거리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질문해 보면 어떨지? 그리고 격려해 주거나 박수를 쳐주면 어떨까?
아무튼 행복은 나 혼자 누릴 수 없다. 백지장을 같이 드는 것처럼, 행복이라는 가치와 달콤함을 같이 공유하려는 자세를 갖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때에 행복 시너지 효과가 생기게 된다. 누구나 마음 속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게 마련이다. 그 아픔을 드러내고 치유받기를 바라는 무의식적(無意識的) 소망이 간혹 혼자 노래를 하거나 중얼거리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나 자신, 부모, 배우자, 가족, 친구, 동료들의 언행 패턴을 한번 분석해 보자. 그리고 적절하게 잘 대응하여서 함께 행복의 양(量)과 질(質)을 업 그레이드(up grade)시켜 보자. (日光 趙應泰 01034076782)
'광야의 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즐거워하면서 전진 행복을 획득하자/조응태 (0) | 2026.04.21 |
|---|---|
| 운며믜 주인/ 정종률 (0) | 2026.04.21 |
| 생명 평화 정의를 바라지않고 죽음 전쟁 불의를 좋아하는 현실/조응태 (0) | 2026.04.19 |
| 人財출현,人災극복,人財로 복귀/조응태 (0) | 2026.04.16 |
| 사랑을 남기고 가는 사람 (0) | 2026.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