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

인상과 행복의 상관괸계/조응태

청산 /임흥윤 2026. 4. 21. 17:54




  인상(人相)과 행복의 상관관계
             조응태
   인상(人相)은 ‘사람의 생김새와 골격을 지칭하는 말’이다. 인상과 관련하여 직접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얼굴, 목소리, 말하는 내용’이다. 영어(英語)로는 Facial Impression이라고 한다.
  자주 얼굴을 보면 친밀감이 느껴진다. 이를 ‘숙지성(熟知性)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래서 모두가 출근하기 전에 자기 인상 관리에 신경을 쓴다. 비싼 화장품도 사용한다. 특히 처음으로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경우에 첫인상에 과민(過敏)해진다. 이는 본능이다. 첫인상이 안 좋은 경우에 그런 사람과 만날수록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첫인상이 그 이후의 관계에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를 ‘초두(初頭) 효과(效果)’라고 한다. 이 첫 인상은 잘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때로는 마지막에 얻은 정보에 따라서 인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를 ‘신근(新近)’이라고 한다. 융통성이 부족한 사람, 권위에 약한 사람,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진 자에게 신근효과를 써보면 관계 개선에 좋을 것이다.
  감정이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부분이 눈썹이다. “눈썹을 치켜뜨다. 미간을 찌푸리다. 눈썹이 휘날리게 행동해라.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등의 말이 널리 회자(膾炙)된다.
  눈썹이 연한 사람은 정이 부족한 사람, 인간미가 부족한 사람으로 비쳐진다. 그래서 여성들은 유난히 눈썹을 화장하는데 신경을 많이 쓴다. 가늘고 길고 야무진 눈썹은 눈동자를 두드러지게 하고, 얼굴 전체의 인상을 단정하게 해준다. 눈썹이 너무 가늘면 냉정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쳐진다. 그래서 두터운 눈썹 성형(成形)도 많은 편이다.
눈이 큰 사람은 인정이 많고 활동적이며 친해지기 쉬운 인상을 준다. “눈은 마음의 창(窓)이다.”고 한다. 눈이 크면 감정이 풍부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사람처럼 보인다. 큰 눈동자를 바라보면 거기에 빨려들 것 같은 마음이 든다. 그래서 눈이 큰 사람이 요청하면 거절하기가 어렵다. 아기는 눈이 크다. 그 눈동자를 보는 어른은 아기를 보호하고 도와주려는 부모 본성을 일으킨다. 만약에 아기 눈이 작다면 부모나 어른이 아기를 보호하려는 의욕이 감소할 것이다. 신기하게도 세계 어떤 나라의 아기나 어린이도 눈동자가 큰 편이다. 이는 약한 아기가 자기를 지키게 하려는 천지대자연의 조화이고, 창조주, 조물주가 베푼 신비(神祕)한 생명 현상이다.
  눈동자가 큰 여성이 나를 바라보면 “혹시 나에게 관심이 있는가?”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다. 아마 이런 이유로 특히 여성이 눈동자를 크게 하려는 성형수술도 많이 시행하는가 보다. 눈동자를 크게 하면, 미인이라는 평가고 받고, 업무 수행에도 효과가 좋고, 배우자를 고르는데도 한 몫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일상(日常)에서도 꼭 형식과 내용이 일치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형식을 보고 내용이 어떤지를 평가하고 추측한다. 그래서 상품을 판매할 때에 포장(包藏)을 예쁘게 하려고 신경을 쓴다. 사람의 인상이 꼭 인격이나 인품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인상 관리를 잘 하여서 주위 사람으로부터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도 받고, 그런 관계 속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을 업(up)시키는 것이 지혜로운 처세일 것이다.
  한국의 화장품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는 한국인이 미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의미이다. 이를 확대시키면 한국인이 세계인을 매료(魅了)시키고, 평화를 이루는 데 큰 몫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된다. 혼란과 싸움으로 얼룩진 세상을 한국인의 멋과 지혜로써 예쁘게 정리하고, 평화세계 구현에 앞장을 서자. (日光 趙應泰 01034076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