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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 문인협회 임원회의 발제문

청산 /임흥윤 2025. 2. 25. 13:43


천성 문인협회 확대 임원회의
발제문
    회장 신진철

오늘 바쁘신 와중에 상임부회장, 국, 차장 회의를 긴급 소집한 것은 업무 분담이 명확하지 않아 자칫 잘못하면 협회의 살림을 꾸려나가는데 많은 차질이 발생할 것 같아 서둘러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후 업무가 분담되더라도 큰일이 닥치거나 큰 행사는 함께 힘을 합처 처리해야 할 것이며 때로는 각 국 사이에도
협조를 받아야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예의를 지켜 협조를 받아내고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협회의 일을 더 원만히 처리하여 협회 선생님들이 산고 끝에 탈고한 신작을 우리천성문학에
제일 먼저 발표하고 싶은 설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그래야 천성문학은 새로운 향기를 쉬지 않고 뿜어 낼 것입니다.  

저와 여려분들은 정성을 담아 드려내지 않고 있는 듯 없는 듯
일을할 때 우리 선생님들에게 찬사를 받을 것입니다.
자랑은 남이 할 때 몇 곱절 증폭되어 전해지지만 스스로 자랑하거나 드려내려고 하면 경박스러워 망신을 당하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회장이 해야할 중요한 일 중 우리 집행부를 자랑하는 일일 것입니다. 마음 것 자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문학에 입문하면 곧 글이 그 사람의 마음이고 얼굴이며 인격입니다. 특히 우리 집행부가 단톡이나 밴드에 글을 올릴 때는 짧은 글이라도 예의를 지키고 단어 선택과 맞춤법에 충실해야 하며 혹여 정재되지 않는 개인의 감정을 담은 글은 아닌가? 급하더라도 살피고 또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 것을 가벼이 여겨 실수가 반복되면 회원 선생님들에게 큰 실망과 함께 저런 사람들이 집행부 일을 하다니 하며 천성문인협회 회원 됨을 부끄럽게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일은 언제나 지혜를 남깁니다. 지식이 풍부하더라도 일을 많이 한 사람에게는 따라가지 못합니다.
정주영 경영방식, 정주영 공법을 수도 없이 만들어낸 고 정주영 회장의 어록 중에 제 기억에 남는 것은 "해봤어" 입니다.
우리가 시간을 짜내어 협회 일을 하지만  공부하는 시간이란 것을 잊지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짧은 시간 회장이란 직분을 감당하며 느낀 소회까지 담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5년 2월 23일
회장 신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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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징님의 발제문"(상임부회장 황경수)
깊은 뜻을 헤아리고 남을듯 합니다ᆢ
공감이 갑니다ᆢ
누구나 생각은 같은데 표현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ᆢ
그러나 배려라는 아름다운 말을 한번씩 되뇌여 보시면 합니다ᆢ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아집은 자칫하면 본의 아니게 과욕으로 비쳐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 될수도 있을것입니다ᆢ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합심하면  모든것을 순조롭게 물 흐르듯이 흘러갈 수 있다고 봅니다ᆢ
어느 정도의 규모가 크지고 운영자금이 많아지게 되면 무엇보다 집행부의 모든면에서 투명성이 있어야 할것입니다ᆢ
딘체는 한사람의 생각과 고정관념으로 운영하고자 하다보면 결과적으로 그조직은 굳어지게되고 유연하지못해 경화가 일어나기 쉬운것은 익히 보고 들어온 사실들입니다ᆢ
그렇게 되면 그 단체는 개인 사조직 또는 게모임 및 친목모임의 범주에서 벗어날수 없을것입니다ᆢ
그리고 회의 방식도
진행하는 진행자에게 발언권을 얻어 발언을 하는것이 제가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ᆢ
진행중간에 임의로 목소리를 높여
회의진행을 중단시키고 자기의사를 반영코져한다면 그 회의는 의미가 없는것이라고 사료됩니다ᆢ
모든 참석자들의 개개인의 생각과 의사들도 들어가면서 안건을 풀어나가는것이 일반적인 회의 방식이라고 봅니다ᆢ
특히 문학인들의 요람인
천성문학에서는 특히 그 품격을 더 높이는 일환으로 앞으로 회의 진행시 참고 해주시면 하는 바램입니다ᆢ
그리고 새로운 조직개편이 이루어져 그 조직이 확정이되면 직무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그 조직에 맞게끔 직무분담을 하는것이 일반적인 조직개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ᆢ
그렇게 되면 시스템에 믜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물흐르듯이 운영이 잘 될것으로  봅니다ᆢ
그렇지 않고 몇몇 사람의  아집과 개개인적인 목소리를 높이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옛 말과 같이 그 조직은 건전하지 못할것입니다ᆢ
어제 확대 임원회의를 참석해 보고 느낀것을 회장님의 품격있는 글을보고  다시금 상기해 기술해 보았습니다ᆢ
소신 발언이니 선생님들의 이해를 구합니다ᆢ
2025년 2월24일
상임부화장 황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