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를 지킨 여호수아처럼
구재익
모세와 여호수아는 사십년지기 필생의 동지였다. 여호수아는 모세앞에 최고의 충신이요,대신자요,후계자가 되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이름도 예사롭지 않다. 눈의 아들임을 강조함은 하늘이 그를 택하여 쓰신 인물 됨을 드러내기 위함이었다. 그의 본명은 호세아(구원)였다.
그의 이름을 여호수아(여호아는 구원이시다)라 고쳐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부르시고 택하셨다는의미가 있다.
여호수아에서 수 자를 빼면 그냥 하나님이 된다. 까닭은 하나님께서 택하셨고 역사적인 실존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나타나기 전부터 히브리노예 가운데 촉망받는 열혈청년이었다.
구원자가 나타나기를 학수고대하며 누구보다 여호와의 약속을 기다리고 있었으리라.
모세는 단 한번도 그를 책망하거나 비난한 적이 없다. 항상 모세의 오른팔 역할을 했고 대변인역할을 수행했다.
군중은 언제나 "물을달라 빵을달라 생선을달라" 아우성을 치지만 어려운 사정을 잘아는 여호수아는 언제나 모세와 군중사이에서 지혜롭게 중재자 역할을했다.
혁명가로 살면서 시시각각 급변하는 상황들을 대처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자기주장보다는 모세의 전언자 지도자의 입으로 충실했다.
출애굽이후 히브리민족은 고센땅에서부터 언제나 몸에박힌 가시처럼 괴롭히던 고라당의 반역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는다.
십계명을 받기위해 시내산에 오른 모세가 보이지 않자 아론과 미리암까지 포섭하여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우리를 인도해낸 신이라며 섬기자고 이간질을 했다.
모세는 어디갔느냐?
선동하며 반역을 할지라도 언제나 흔들림없이 모세를 도왔고 전심으로 협력했다.
아론과 미리암(형과 누님)은 모세로부터 푸대접을 받았다고 반목하고 모세를 공격하였다.
모세만 선지자냐 우리도 여호아의 계시를 받는 선지자(민 12/1~)라며 모세를 괴롭혔다.
히브리족속이 죽지못해 살아가는 처절한 노예신분으로부터 해방된 사실을 잊고 또다시 불신에 떨어졌다.
황금으로 상징되는 애굽의 우상숭배에 현혹된 아론과 미리암의 배신행위는 결국 문둥병에 걸려 진밖으로 쫓겨나기도했다.
르비딤에 이르러 히브리족속의 불만과 배신행위는 도를 넘었고 급기야 지도자 마저 제거하려는 음모가 일었다.
분함을 참지 못했던 모세도 격분하여 반석을 두번치는 실수를 범했고,구원자로 오시는 예수님에게 사탄이 침범할 수있는 조건이 되었다.
모세에게 언제나 믿음과 위안을 주는 인물은 여호수아였다.
제삼 이스라엘을 지향하는 우리교회에도 여호수아처럼 불변의 심정으로 부모님을 지켜드리는 지도자가 보이지않아 많이 안타깝다.
초창기 식구들은 노쇠하여 고목처럼 되었고 차세대 식구들도 유물주의 금송아지를 쫒아 불신에 떨어졌는가보다.
모두가 불신에 떨어졌거나 생명력을 상실했어도 단 한사람 여호수아 같이 하나님의 구원을 상징하는 인물이 버티고 이겨낸다면 희망은 다시 살아나게 되어있다.
다만 어떻게 재건하느냐가 문제다. 이제부터는 참가정의 정신을 다시 회복하는 운동을 일으켜야한다.
급속한 세속화로 타락성은 되살아났고 축복가정의 정통성을 잃어버린 상태다.
우리의 체력을 외적인 통일운동에 소진하다보니 내적인 식구통일, 가정통일을 너무 소홀했다.
이제 상처입은 내상을 먼저 치유하고 건강성을 회복해야한다.
축복자녀들의 보호와 관리, 부모로서의 믿음과 권위. 축복가정의 사명과 도리, 천일국 세계시민의 역할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통일교회의 질적향상을 추진해야 할것이다.
부모님이후의 시대가 도래할지라도 홀리마더한 참어머님께서 세워주시는 차세대 리더를 결사옹위하고 천일국 세계시민이 한덩어리가 되면 이루지못할 일은 없다.
할 수만 있다면 각자가 여호수아가 되면 더욱 섭리는 촉진되어 발전되어 갈 것이다.
병오 삼월 육일 평해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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