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없는 세상
구재익
게임에서 약간의 반칙은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축구에서 패인트모션은 보는 즐거움을 훨씬 더한다. 배구에서 시간차 공격도 보는 이에게는 즐거움과 팀에게는 포인트를 올리는 중요한 기술이다.
탁구의 서브도 정석대로 보다는 휘감아 드라이브로 넘기는 기술의 묘기를 얼마나 구사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스타그래프트게임은 변칙적인 게임의 기술없이는 승리를 기대할 수없다.
한국의 젊은 친구들이 노련한 게임운영 노하우의 순발력이 거의 독무대를 차지한다.
세계적인 우수한 선수를 많이 보유한 한국은 게임강국이다.
오락게임처럼 실제로 강국이 될날이 멀지않았다는 자부심으로 새삼 어깨가 들썩임은 중동전쟁의 와중에도 여러면에서 약진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트럼프의 대이란 작전명 '장대한 분노' 도 협상을 가장한 선제공격형 전술을 구사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대통령을 생포하는 것이나 이란의 하메네이 정부를 붕괴시킨 선재공격은 조조를 능가하는 전략과 전술을 펼쳐보였다.
전쟁이란 측면만 놓고 본다면 언제나 그렇고 그런것이니 국제정치의 냉혹한 현주소를 보는것 같아 걱정되고 우려스러움을 금할 수없다.
한국은 육이오 동란을 포함하여 80년 넘게 북의 위협이 상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그렇다.
트럼프는 약육강식의 전형적인 최상위 포식자인가?
다음 목표는 쿠바라고 공언을 하고 있으니 위정자들이나 쿠바국민들은 불안해하지 않을 수없다.
정해진 임기동안만 통치해야하는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전쟁의 공격에 명분이 뚜렸해야한다.
선거가 임기를 좌우하기 때문이요, 두 번밖에는 더이상 연장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정치적 도박을 감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국제법이든 국내법이든 법앞에서는 만국이 평등하게 적용해야 하며 경제활동이나 국제사회에서의 무역, 신용을 담보로 하는 약속등은 상대를 속여서는 안된다.
IAEA, NPT등 UN189개국이 체결한 국제간의 핵관련 약속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국가지도자가 핵이라는 절대무기를 갖고싶은 이유는 적대세력을 굴복 시키겠다는 야심을 감추지 않는 것이다.
200개가넘는 모든국가들이 궂이 핵을 가져야할 이유가 없다.
이란이 중동의 맹주가 되고싶다는 꿈도, 눈에 가시같은 이스라엘의 숨통을 끊어버리고 싶은 맘도 굴뚝같을 것이다.
노선을 같이하지 않는 주변국에 대해 공격하는 모습은 또다른 폭력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미국을 거악이라고 말할것이 못 된다. 이란역시 체급만 다를뿐 미국과 마찬가지다.
아직도 반칙없는세상을 바라는 것은 요원하고 망상일 수있다.
그러함에도 더딜지라도 세계시민이 함께 공약한대로 반칙이란 늪에서 헤어나고 싶다.
그런 세상을 꿈꾸고 지켜가려면 나부터 반칙하지않고 공정한 룰에 익숙해져야한다.
강하고 거대한 세력의 틈바귀에서도 거리낌없이 세상을 누비며 유엔이 보장한 천부적인 인권을 누구나 누리며 살 수있는 세상이 되면 얼마나 좋으랴
"한민족의 꿈이 이루어진 나라, 세계인이 찾아와서 살고싶은 나라" 하나님의 조국이며 천일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할것 없이 밤을 낮처럼 활보하며 살 수있다면 이나라가 바로 천국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식구들과 함께 안심하고 뒤엉켜 잘 살아가는 천일국을 만들려면 우리 안에서부터 반칙은 용납하지 않는 반칙을 부끄럽게 여기는 당당한 천일국시민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병오 삼월 십구일 평해서신